블로그로 돌아가기
마케팅

타깃이 힐튼 출신 마크 와인스타인을 CMO로 — 마케팅·고객 경험·리테일 미디어를 한 사람에게

타깃이 힐튼 출신 마크 와인스타인을 CMO로 — 마케팅·고객 경험·리테일 미디어를 한 사람에게

1년 넘게 비어 있던 타깃의 CMO 자리

미국 유통사 타깃이 마크 와인스타인을 최고마케팅·고객경험책임자로 선임했다. 발령은 즉시 효력이 생겼고, 마이클 피델크 CEO에게 직접 보고한다. 타깃은 현 최고운영책임자 리사 로스가 지난해 초 CMO에서 식품·생활필수품·뷰티 부문 최고머천다이징책임자로 옮긴 뒤 CMO를 두지 않았다. 타깃 CMO 자리가 1년 넘게 비어 있던 셈이다.

와인스타인은 9월 10일 힐튼 글로벌 CMO에서 물러났다. 2010년 시니어 마케팅 디렉터로 입사해 16년 넘게 일했고, 2020년부터 CMO를 맡아 28개 브랜드와 힐튼 아너스 로열티 프로그램, 럭셔리 브랜드를 총괄했다. 힐튼은 당시 ‘여행 업계 밖의 리더십 기회’를 위해 떠난다고 밝혔는데, 그 행선지가 나흘 만에 공개됐다.

마케팅을 넘어선 역할 범위

고객 경험과 리테일 미디어까지

와인스타인은 채널, 문화, 커뮤니티 전반에서 소비자가 타깃을 경험하고 연결되는 방식을 설계한다. 여기에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라운델과 마켓플레이스 타깃 플러스도 맡는다. 광고 캠페인뿐 아니라 매장·디지털 경험, 그리고 광고를 파는 미디어 사업까지 한 사람이 쥐는 구조다.

와인스타인이 밝힌 우선순위

그는 회사 블로그에서 일관된 브랜드 플랫폼으로 모든 마케팅을 연결해 문화와 대화 속에 더 들어가고, 로열티와 개인화의 힘을 더 활용하며, 미래의 매장과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정의하겠다고 밝혔다. 힐튼에서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그대로 옮겨 오는 대목이다.

실적은 반등 중

타깃의 2분기 동일 매장 매출은 3.8% 늘었고 방문객 수는 3.6% 증가했다. 반등 국면에서 비어 있던 마케팅 수장 자리를 채우고, 역할을 고객 경험까지 넓혔다는 점이 눈에 띈다.

CMO 역할 변화가 말하는 것

최근 미국 브랜드의 CMO 인선은 실적 반전과 맞물려 있다. 6분기 연속 역성장 뒤 맥도날드 출신 CMO를 데려온 웬디스가 그랬다. 타깃 사례에서 주목할 점은 CMO가 광고 집행자에서 고객 경험 설계자이자 미디어 사업 책임자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유통사가 리테일 미디어를 마케팅 조직 안에 두면 자사 광고와 입점 브랜드 광고가 한 지휘 아래 놓인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효율 개선 여지가 있지만, ANA가 경고한 리테일미디어 데이터 과신처럼 네트워크가 스스로 보고하는 성과를 검증하는 장치도 함께 챙겨야 한다. 국내에서도 유통 플랫폼의 광고 사업이 커지는 만큼, 마케팅과 미디어 판매가 한 조직에 모일 때 생기는 변화를 지켜볼 만하다.

자주 묻는 질문

타깃의 새 CMO는 누구인가요?

힐튼에서 16년 넘게 일하고 2020년부터 CMO를 맡았던 마크 와인스타인입니다. 최고마케팅·고객경험책임자로 CEO에게 직접 보고합니다.

와인스타인은 어떤 조직을 맡나요?

마케팅과 고객 경험 전반에 더해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라운델과 마켓플레이스 타깃 플러스를 총괄합니다.

타깃은 왜 CMO가 없었나요?

리사 로스가 지난해 초 CMO에서 최고머천다이징책임자로 옮긴 뒤 CMO를 따로 두지 않았습니다. 현재 로스는 최고운영책임자입니다.

원문 출처: Marketing Dive

우리 사이트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요?

기사에서 본 내용을 우리 사이트에 대입해 보고 싶다면, 무료 진단으로 현재 상태부터 확인해 보세요.

영업일 기준 24시간 안에 담당자가 직접 답변드립니다.

함께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