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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스 키친 ‘초가공식품이 더 싸다’는 통념에 반박 — 응답자 10명 중 9명이 모르고 먹는다, 인증·매장 교육형 캠페인

에이미스 키친 ‘초가공식품이 더 싸다’는 통념에 반박 — 응답자 10명 중 9명이 모르고 먹는다, 인증·매장 교육형 캠페인

미국 냉동·통조림 간편식 브랜드 에이미스 키친(Amy’s Kitchen)이 ‘초가공식품이 더 싸다’는 통념을 정면으로 다루는 전국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핵심은 초가공식품 마케팅의 방향을 공포가 아니라 교육에 둔 점입니다. 에이미스는 비GMO 라벨로 알려진 논-GMO 프로젝트(Non-GMO Project)에서 제품 카탈로그의 약 90%에 대해 ‘비초가공 인증(Non-UPF Verified)’을 받았고, 이 인증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리는 데 캠페인을 씁니다.

소비자는 걱정하지만 정의는 모른다

브랜드가 의뢰한 토커 리서치의 미국인 2,000명 조사 결과는 이렇습니다.

  • 응답자 10명 중 9명이 모르는 사이 초가공식품을 먹고 있습니다.
  • 절반은 가공식품과 초가공식품의 차이를 안다고 자신하지 못합니다.
  • 절반 가까이는 냉동식품이 감자칩·쿠키만큼 또는 그보다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냉동식품이 주력인 에이미스에게 마지막 항목은 직접적인 과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덜 가공한 음식이 싸다’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 의대 보건경제학자 린지 앨런 박사가 브랜드 의뢰로 진행한 분석은 초가공식품 위주 식단이 평생 35만 9,836달러의 추가 경제적 부담과 관련 있다고 봤습니다. 식료품 물가 상승률이 연료비 영향으로 2.7%까지 오를 수 있는 상황에서, 덜 가공한 식품을 ‘장기적으로 더 나은 거래’로 위치시키려는 메시지입니다.

캠페인 구성: 옥외 설치물에서 장바구니까지

  • 론칭: 10월 초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서드 스트리트 프롬나드에 12m 설치물을 세우고, 시계탑 건물에 ‘초가공식품의 시대를 끝내자(End the Era of Ultra-Processed Food)’를 투사했습니다.
  • 기간·타깃: 11월 15일까지 5주간, 24~44세 건강 관심 소비자를 겨냥합니다.
  • 디지털: 메타와 프로그래매틱 디스플레이 광고에, 믹맥(MikMak)의 리타기팅으로 ‘장바구니 담기’를 소매점과 바로 연결합니다.
  • 매장: 10월 15일부터 홀푸드마켓 일부 매장에서 매장 내 디지털 광고와 아마존 DSP 타기팅 광고를 돌리고, 냉동고·바닥 스티커, 선반 POP, 인쇄·디지털 광고물로 인증을 설명합니다.

국내 실무 시사점

  1. 인증은 받는 것보다 설명이 일이다. 무첨가·클린라벨 같은 인증을 받았다면 소비자가 그 말을 어떻게 오해하는지 먼저 조사하고, 그 오해를 푸는 문장을 매장 POP에 씁니다.
  2. 조사 데이터는 PR 재료다. ‘10명 중 9명’처럼 한 줄로 전달되는 숫자가 기사와 소셜에서 캠페인을 퍼뜨립니다. 다만 브랜드 의뢰 조사임을 함께 밝혀야 신뢰를 잃지 않습니다.
  3. 가격 저항은 ‘총비용’으로 바꿔 말한다. 단가가 비싼 제품은 장기 비용·1회 비용 같은 다른 셈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 경쟁 속 메시지 설계는 애플비 CMO가 말하는 가성비 경쟁 속 차별화도 참고할 만합니다.
  4. 매장 접점까지 한 흐름으로. 광고 노출 뒤 장바구니 연결과 매장 내 교육물을 함께 설계합니다. 체험으로 판매를 끌어올린 사례는 코카콜라 ‘미스터 핍’이 2026년 가장 빨리 큰 브랜드가 된 방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에이미스 키친이 받은 비초가공 인증은 무엇인가요?

비GMO 라벨로 알려진 논-GMO 프로젝트가 주는 ‘Non-UPF Verified’ 인증으로, 에이미스는 제품 카탈로그의 약 90%에 이 인증을 받았습니다.

캠페인에 쓰인 조사 결과는 무엇인가요?

브랜드가 의뢰한 미국인 2,000명 조사에서 10명 중 9명이 모르는 사이 초가공식품을 먹고, 절반은 가공식품과 초가공식품의 차이를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캠페인은 어떤 채널로 진행되나요?

산타모니카 옥외 설치물로 시작해 메타·프로그래매틱 광고, 믹맥 리타기팅, 홀푸드마켓 매장 내 광고와 POP까지 5주간 이어집니다.

원문 출처: Marketing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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