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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케팅

겨울여행 마케팅, 얼리버드는 좌석 확보를 판다

겨울여행 마케팅, 얼리버드는 좌석 확보를 판다

겨울여행 마케팅의 승부는 10월에 난다. 모두투어의 10월 1~11일 예약에서 12월 출발 상품은 9월 같은 기간보다 138.2% 늘었고, 동남아 전세기가 줄 것으로 보이면서 얼리버드의 판매 포인트도 '할인'에서 '좌석 확보'로 옮겨 가고 있다(모비인사이드, 2026년 10월 26일 기준).

겨울 여행 예약은 지금 얼마나 늘었나?

모두투어 기준 11월 출발 예약은 78.4%, 12월 출발은 138.2% 늘었다. 12월 상품 가운데 일본은 196%, 동남아는 84.6% 증가했다.

출발월1위2위3위
11월일본 35.3%중국 27.5%동남아 24.3%
12월동남아 36.8%일본 30.6%중국 19.7%

11월은 가까운 일본·중국이 이끌고, 12월이 되면 따뜻한 동남아가 1위로 올라선다. 다만 이 증가율은 전년이 아니라 전월 같은 기간과 비교한 숫자라 계절 효과가 그대로 담겨 있다. 노랑풍선의 11~12월 동계 패키지 예약은 전년보다 약 10% 늘어난 수준으로 보도됐다. 수요가 폭발한 것이 아니라, 결제가 일어나는 시점이 10월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얼리버드는 왜 할인보다 좌석을 파나?

공급이 빠듯해서다. 업계는 올겨울 동남아 전세기 편성이 줄 것으로 본다. 하나투어는 캄보디아 씨엠립 전세기를 다시 띄워 12월 말부터 2월 말까지만 한정 운항한다. 운항 기간이 정해진 공급은 그 자체로 지금 예약할 이유가 된다. 교원투어는 출발 90일 전 예약에 5만 원을 깎아 주는 얼리버드로 9~10월 결제를 끌어온다. 교원투어의 4분기 출발 예약에서는 동남아 비중이 전년 36.3%에서 11.9%로 낮아졌다는 보도도 있지만, 10월 출발이 포함된 숫자라 12월만 본 모두투어 집계와 바로 비교하기는 어렵다.

결국 소비자가 얼리버드에서 사는 것은 몇만 원의 할인보다 '원하는 날짜에 갈 수 있다'는 확실성이다.

실무 시사점: 10월에 해야 할 세 가지

우리가 여행 광고주에게 권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메시지를 '최대 ○% 할인'에서 '남은 좌석', '전세기 마감 임박'처럼 확보 가치 중심으로 바꾼다.
  2. 11월 출발은 일본·중국, 12월 출발은 동남아로 소재와 예산 비중을 달리 잡는다.
  3. 전세기 같은 한정 공급은 리마케팅 대상을 좁혀 빠르게 소진하고, 매진 뒤에는 대체 목적지를 바로 제안한다.

연말 항공권 예약 시점은 구글이 공개한 연말 여행 트렌드에서, 연휴 길이에 따른 목적지 변화는 4일 연휴가 목적지를 바꿨다에서 함께 볼 수 있다.

원문: 모비인사이드

자주 묻는 질문

겨울 여행 예약은 언제 몰리나?

10월이다. 모두투어의 10월 1~11일 예약에서 12월 출발 상품이 9월 같은 기간보다 138.2% 늘었다(2026년 10월 기준).

12월 출발 인기 지역은?

동남아 36.8%, 일본 30.6%, 중국 19.7% 순이었다.

왜 얼리버드가 할인보다 좌석 확보를 강조하나?

올겨울 동남아 전세기가 줄 것으로 보여, 원하는 날짜에 갈 수 있는 확실성이 할인보다 큰 가치가 됐기 때문이다.

여행사 광고는 어떻게 바꾸면 좋나?

남은 좌석·마감 임박 같은 확보 가치를 앞세우고, 출발월별로 목적지 소재와 예산을 다르게 잡는다.

원문 출처: 모비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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