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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틱톡샵이 미국 온라인 소매의 2%를 가져갔다 — 타깃·코스트코 온라인 매출을 넘어섰다

틱톡샵이 미국 온라인 소매의 2%를 가져갔다 — 타깃·코스트코 온라인 매출을 넘어섰다

컨슈머 엣지(Consumer Edge)의 미국 신용·직불카드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7월 틱톡샵의 미국 내 온라인 소비액이 타깃, 코스트코, 홈디포 등 주요 대형 유통업체의 온라인 매출을 넘어섰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한 내용이다.

숫자로 보는 성장

  • 미국 온라인 소매 점유율: 1년 전 약 1.2% → 현재 약 2%
  • 아마존: 약 35% / 월마트: 약 7%
  • 출범 초기에는 사실상 0에서 시작했다

절대 규모로는 아마존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다만 1년 만에 점유율이 0.8%포인트 늘었다는 게 이 데이터의 핵심이다. 성숙한 미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이 속도는 흔치 않다.

무엇이 성장을 만들었나

한 가지 요인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커머스 생태계를 여러 축에서 동시에 밀었다.

  • 판매자 확보: 수십만 규모의 셀러를 유치했다.
  • 물류 인프라: 배송·물류 체계를 강화해 구매 후 경험의 약점을 줄였다.
  • 혜택 설계: 멤버십과 무료배송으로 재구매 장벽을 낮췄다.
  • 콘텐츠 지원: 영상 제작과 광고 지원으로 셀러가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했다.

마지막 항목이 다른 플랫폼과의 차이를 만든다. 틱톡샵의 상품 발견은 검색이 아니라 피드에서 일어난다. 셀러가 영상을 못 만들면 매대에 물건을 올려도 팔리지 않는 구조라, 콘텐츠 제작 지원 자체가 인프라다.

구조에서 읽을 두 가지

상위 5%가 지출의 30%

상위 구매자 5%가 전체 지출의 약 30%를 차지한다. 헤비 유저 편중이 강하다는 뜻이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초기 진입 시 소수의 반복 구매자에게 도달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신호로 읽힌다. 넓게 뿌리기보다 재구매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에서 시작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35세 이상으로 확장

35세 이상 소비자의 지출이 늘고 있다. 틱톡을 10대·20대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커머스 계획에서 제외했다면 전제를 다시 볼 시점이다. 쇼핑층이 넓어지고 있다는 건 카테고리 확장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국내 마케터가 참고할 지점

미국 시장의 이야기지만 구조는 이식 가능하다. 콘텐츠에서 발견하고 앱 안에서 결제까지 끝내는 흐름은 국내 플랫폼도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상품 탐색의 출발점이 이동하는 흐름은 쇼핑의 첫 관문이 AI로 옮겨갔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연방 기기의 틱톡 금지가 해제되며 규제 환경도 달라졌다. 관련 내용은 미 연방 기기의 틱톡 금지가 풀렸다에 정리돼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틱톡샵의 미국 점유율은 얼마인가요?

미국 온라인 소매 지출의 약 2%입니다. 1년 전 약 1.2%에서 상승했습니다. 아마존은 약 35%, 월마트는 약 7% 수준입니다.

7월에 어떤 유통업체를 앞섰나요?

컨슈머 엣지의 카드 거래 데이터 기준으로 타깃, 코스트코, 홈디포 등 주요 대형 유통업체의 온라인 매출을 넘어섰습니다.

성장 요인은 무엇인가요?

수십만 판매자 유치, 배송·물류 체계 강화, 멤버십과 무료배송 혜택, 영상 제작 및 광고 지원을 통한 콘텐츠 생태계 확장이 함께 작용했습니다.

구매자 구성에서 눈여겨볼 점은?

상위 5% 구매자가 전체 지출의 약 30%를 차지할 만큼 헤비 유저 편중이 크고, 35세 이상 소비자 지출이 늘며 쇼핑층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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