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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

정부, 소상공인 해외 온라인 판로 1,600개사 지원 — 입점보다 판매에 초점

정부, 소상공인 해외 온라인 판로 1,600개사 지원 — 입점보다 판매에 초점

정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입점부터 현지 마케팅, 물류, 브랜드 육성까지 전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지원 규모와 대상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은 올해 1,60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플랫폼

  • 아마존
  • 쇼피(Shopee)
  • 큐텐재팬

제공 프로그램

입점 지원과 함께 다음 단계별 실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플랫폼 운영 컨설팅
  • 키워드 광고
  • 배너 광고
  • 리뷰 체험단
  • 인플루언서
  • 물류

'입점'이 아니라 '판매'

이 사업의 방향을 규정하는 문장이 있다. 정부는 단순 입점에서 벗어나 입점보다 판매에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강화하는 영역은 네 가지다.

  1. 검색 노출
  2. 리뷰 관리
  3. 디지털 마케팅
  4. 현지 물류 경쟁력

이 전환이 실무적으로 중요하다. 해외 플랫폼 계정을 여는 것과 그 플랫폼에서 팔리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아마존에 입점해도 검색 결과 10페이지에 있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키워드 광고와 리뷰 관리를 지원 항목에 명시한 것은 플랫폼 커머스의 실제 작동 방식을 반영한 설계로 읽힌다.

배경: 내수 부진과 K-소비재

정부는 내수 부진 속에서 K-뷰티, K-푸드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한다.

카테고리 선정에도 근거가 있다. K-뷰티가 해외 플랫폼에서 실제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은 데이터로 확인된다. 미국 틱톡샵 뷰티 GMV 9억8천만 달러 — K뷰티가 1·2위를 휩쓸었다에서 다룬 것처럼, 소셜 커머스 채널에서 한국 브랜드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별로 열리는 경로가 다르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K뷰티의 다음 시장은 라틴아메리카 — 쇼피가 문을 열고 있다에서 쇼피 경로를 다뤘는데,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 플랫폼에도 쇼피가 포함돼 있다.

실무 관점

첫째, 지원 항목을 자체 역량 점검표로 쓴다. 정부가 지원하는 항목(검색 노출, 리뷰 관리, 디지털 마케팅, 현지 물류)이 곧 크로스보더 커머스의 실패 지점이다. 지원을 받지 않더라도 이 네 가지를 자체 점검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둘째, 플랫폼별 요구사항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한다. 아마존, 쇼피, 큐텐재팬은 시장도 알고리즘도 다르다. 하나의 상품 페이지를 세 곳에 복사하는 방식은 작동하지 않는다.

셋째, 리뷰 체험단을 규제 관점에서도 본다. 리뷰 체험단은 시장별로 공시 규정이 다르다. 국내 기준으로 운영하면 현지 규제에 걸릴 수 있다.

넷째, 물류를 마케팅 변수로 다룬다. 배송 기간과 반품 정책은 해외 플랫폼에서 전환율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소다. 현지 물류 경쟁력이 지원 항목에 들어간 이유다.

다섯째, 국내 플랫폼의 셀러 지원과 비교한다. 오픈마켓들도 해외 판로를 셀러 지원 항목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픈마켓 경쟁이 소비자에서 셀러로 옮겨갔다 — G마켓 연 5,000억 지원에서 다룬 흐름과 겹치므로, 정부 지원과 플랫폼 지원을 함께 검토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자주 묻는 질문

이 지원 사업의 규모와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며 올해 1,60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아마존, 쇼피, 큐텐재팬 등에서의 입점을 지원합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제공되나요?

입점 지원과 함께 플랫폼 운영 컨설팅, 키워드 광고, 배너 광고, 리뷰 체험단, 인플루언서, 물류 등 단계별 실무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입점보다 판매에 초점'이란 무슨 뜻인가요?

단순 플랫폼 입점 지원에 그치지 않고 검색 노출, 리뷰 관리, 디지털 마케팅, 현지 물류 경쟁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높이겠다는 방향입니다.

어떤 품목을 중심으로 하나요?

내수 부진 속에서 K-뷰티, K-푸드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입니다.

원문 출처: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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