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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네이버, 종로에 AI 스튜디오 — 로봇 촬영과 3D 버추얼 방송을 SME에 연다

네이버, 종로에 AI 스튜디오 — 로봇 촬영과 3D 버추얼 방송을 SME에 연다

네이버가 서울 네이버 스퀘어 종로에 AI 특화 공간인 'AI 스튜디오' 구축을 완료했다. 다음 달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 개의 스튜디오

AI 스튜디오는 용도가 다른 두 공간으로 구성된다.

1. 패션 판매자용 로봇 촬영 스튜디오

로봇 카메라 기술을 적용해 상품 이미지 자동 생성을 지원한다. 패션 카테고리는 상품 수가 많고 촬영 컷 수가 많아 콘텐츠 제작 부담이 가장 큰 영역 중 하나다.

2. 스트리머용 3D 버추얼 스튜디오

마커리스 모션캡처 기술로 전신 모션 기반 버추얼 방송을 지원한다. 별도의 마커 슈트 없이 전신 동작을 잡아낸다는 뜻으로, 1인 창작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버추얼 방송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두 스튜디오 모두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 조직 D2SF 투자사들의 AI 기술을 적용했다. 자체 개발이 아니라 투자 포트폴리오 기술을 실제 사업 인프라로 끌어온 구조다.

목표는 생태계 경쟁력

네이버는 이 공간을 통해 중소상공인(SME)과 1인 창작자의 상품 등록·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스마트스토어와 치지직 등 서비스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목할 점은 두 서비스를 함께 겨냥했다는 것이다.

  • 스마트스토어: 상품 이미지 품질이 곧 전환율
  • 치지직: 방송 품질이 곧 시청 지속 시간

플랫폼이 판매자와 창작자에게 제작 도구가 아니라 제작 공간을 제공하는 접근이다.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것보다 비용이 크지만, 진입 장벽을 확실히 낮춘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

마케터·판매자가 볼 지점

첫째, 콘텐츠 제작 비용이 경쟁 요소에서 빠질 수 있다. 촬영 인프라가 플랫폼에서 제공되면, 상품 이미지 품질 격차가 줄어든다. 그러면 차별화는 이미지 품질이 아니라 상품 구성과 서술로 이동한다.

둘째, 이미지 자동 생성의 표준화 효과를 감안한다. 같은 로봇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는 일정 수준을 보장하는 대신 서로 비슷해질 수 있다. 카테고리 상위 노출을 노린다면 표준 컷 외에 브랜드 고유의 컷을 함께 준비하는 편이 낫다.

셋째, 버추얼 방송을 커머스 채널로 검토한다. 3D 버추얼 스튜디오가 열린다는 것은 치지직 방송이 라이브 커머스와 결합할 여지가 커진다는 뜻이다. 라이브 커머스에서 성과를 가르는 요소는 잘 팔리는 라이브커머스를 만드는 세 가지 전략, 핵심은 '초기 트래픽'에서 정리했다.

넷째, 네이버의 창작자 투자 흐름과 함께 본다. 네이버는 창작자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네이버, 12주 릴레이 '블로거 대발견 프로젝트' 시작…첫 주인공은 래퍼 넉살에서 다룬 흐름과 같은 방향이다. 창작자 유입이 곧 검색·커머스 생태계의 원료라는 판단으로 읽힌다.

시범 운영은 다음 달이다. 패션 카테고리 판매자나 버추얼 방송을 검토 중인 창작자라면 정식 운영 전에 이용 조건과 예약 방식을 확인해둘 만하다.

자주 묻는 질문

네이버 AI 스튜디오는 언제 문을 여나요?

서울 네이버 스퀘어 종로에 구축이 완료됐으며, 다음 달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어떤 시설로 구성되나요?

패션 판매자용 로봇 촬영 스튜디오와 스트리머용 3D 버추얼 스튜디오 두 가지로 구성됩니다. 로봇 카메라로 상품 이미지 자동 생성을, 마커리스 모션캡처로 전신 모션 기반 버추얼 방송을 지원합니다.

어떤 기술이 적용됐나요?

네이버 D2SF 투자사들의 AI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로봇 카메라와 마커리스 모션캡처가 대표적입니다.

네이버가 이 공간을 만든 목적은 무엇인가요?

중소상공인과 1인 창작자의 상품 등록·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 스마트스토어와 치지직 등 서비스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원문 출처: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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