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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광고

오픈AI, 챗GPT 광고를 누르면 AI와 대화가 시작된다 — 스폰서드 에이전트 테스트

오픈AI, 챗GPT 광고를 누르면 AI와 대화가 시작된다 — 스폰서드 에이전트 테스트

광고 클릭 다음이 랜딩페이지가 아니라 대화다

오픈AI가 미국 일부 광고주를 대상으로 스폰서드 AI 에이전트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챗GPT 이용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랜딩페이지로 이동하는 대신, 해당 브랜드의 AI 에이전트와 대화를 시작해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해 추가 질문을 할 수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오랜 문법에서 광고의 도착지는 항상 페이지였다. 이 테스트는 그 도착지를 대화로 바꾼다.

기존 챗GPT 대화와는 분리된다

오픈AI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이 대화가 사용자가 하던 기존 챗GPT 대화와는 별도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가 무엇을 하던 중이었든 브랜드 대화는 새 맥락에서 열린다는 뜻이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이 분리가 양날이다. 사용자가 방금 무엇을 묻고 있었는지에 기대어 맥락을 빌려 쓸 수 없는 대신, 대화의 시작점을 브랜드가 온전히 설계할 수 있다.

광고주는 애드매니저에서 프롬프트로 캠페인을 만든다

오픈AI는 지난 5월 공개한 대시보드 애드매니저(Ads Manager)에 프롬프트로 캠페인을 관리하는 흐름을 붙이고 있다. 광고주는 광고 문구와 이미지 제작도 지원받는다.

대화 주제와 언어에 맞춰 제목이 바뀐다

오픈AI는 대화 주제와 사용자 언어에 맞춰 광고 제목을 수정하고 번역한다. 하나의 소재를 언어권마다 다시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지만, 동시에 브랜드가 승인하지 않은 문구가 노출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구글·메타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구글과 메타 역시 AI 기반 광고 제작과 고객 채팅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생성형으로 만들고, 광고 이후의 접점을 대화로 잇는 흐름은 특정 플랫폼의 실험이 아니라 업계 공통의 방향에 가깝다. 스냅이 같은 논리를 매체 쪽에서 밀고 있다는 점은 스냅 에번 스피걸의 15주년 서한 — '생성형 광고'로 의도가 없던 수요를 만든다에서 이미 확인된다.

마케터 관점: 랜딩페이지 대신 '대화 시나리오'를 준비할 때

도착지가 대화로 바뀌면 준비물도 바뀐다. 카피와 히어로 이미지, 폼 하나로 끝나던 랜딩페이지 자산은 예상 질문과 답변, 가격·재고·배송 같은 사실 데이터, 그리고 어디서 사람으로 넘길지에 대한 규칙으로 대체된다.

특히 답변의 근거가 될 제품 데이터가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에이전트는 팔 수 없다. AI에게 캐리어를 묻는 시대, 에이전틱 커머스에서 살아남는 브랜드의 조건 — 흩어진 고객 데이터부터 연결하라에서 짚은 데이터 정비가 이 광고 형식의 실질적인 진입 조건이 된다.

아직 미국 일부 광고주 대상 테스트이고 국내 적용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준비해야 할 것이 크리에이티브가 아니라 데이터라는 점에서, 시작을 미룰 이유는 크지 않다.

자주 묻는 질문

스폰서드 AI 에이전트는 무엇인가요?

챗GPT 안의 광고를 클릭하면 랜딩페이지로 이동하는 대신 광고주의 AI 에이전트와 대화가 시작되는 기능입니다. 이용자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해 추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대화는 원래 하던 챗GPT 대화에 섞이나요?

아닙니다. 오픈AI는 스폰서드 에이전트와의 대화가 사용자가 하던 기존 챗GPT 대화와는 별도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광고주는 캠페인을 어떻게 관리하나요?

지난 5월 공개된 대시보드 애드매니저에서 프롬프트로 캠페인을 관리하며, 광고 문구와 이미지 제작도 지원받습니다. 오픈AI는 대화 주제와 사용자 언어에 맞춰 광고 제목을 수정·번역합니다.

국내에서도 쓸 수 있나요?

현재는 미국 일부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이며, 국내 적용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원문 출처: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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