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V360에서 콘텐츠 제외 옵션이 사라진다 — 10월 1일과 12일, 두 개의 마감
구글이 DV360 API에서 디지털 콘텐츠 라벨과 민감 카테고리 제외를 없애고, 유튜브 반응형 광고에 비즈니스 이름·로고를 요구한다. 브랜드 세이프티 워크플로 점검이 필요하다.

구글이 애드센스 퍼블리셔에게 디스플레이 광고의 노출 집계 방식을 바꾼다고 공지했다. 애드센스 노출 집계가 '렌더 시작(Begin-to-Render, BTR)' 방식으로 전환된다. 광고가 이용자 기기에 성공적으로 로드되어 렌더링을 시작한 시점에만 노출로 집계한다는 뜻이다.
구글의 공지는 이렇다. "현재 애드센스는 광고가 이용자 기기로 다운로드되기 시작할 때 노출을 집계합니다. 2027년 2월 17일부터 우리는 렌더 시작 방식으로 이동합니다. 이는 광고가 성공적으로 로드되어 이용자 기기에서 렌더링을 시작한 뒤에만 노출이 집계된다는 뜻입니다."
즉 광고가 완전히 로드됐을 때만 노출로 센다.
구글은 이 변경이 적용되면 "총 노출 수에 변화가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유는 "다운로드는 시작됐지만 실제로 렌더링되지 않은 노출이 더 이상 집계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광고가 렌더링을 시작하기 전에 이용자가 페이지를 떠난 경우다.
구글이 올린 도움말 문서에는 이런 설명이 있다. "현재 애드 매니저와 애드센스는 네이티브·앱·비디오 인벤토리의 노출 집계에 이미 BTR을 사용하거나 준수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광고를 BTR로 집계하도록 전환하는 것은 우리의 노출 집계 방식을 통일하는 것입니다."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운영한다면, 2027년 2월 17일 이후 노출 수와 어쩌면 수익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다만 이 감소는 실제 성과의 하락이 아니라 계측 기준의 변경이다. 지금까지 세어지던 노출 중 사용자가 실제로 볼 기회조차 없었던 것들이 빠지는 구조다. 리포트에서 전년 대비 비교를 할 때 이 시점을 기준선으로 표시해 두는 편이 낫다.
광고주는 같은 비용으로 더 높은 참여를 보게 될 가능성이 있다. 노출 분모에서 렌더되지 않은 건이 빠지면 CTR 같은 지표가 자연히 개선되어 보인다.
이 역시 성과 개선이 아니라 정의 변경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플랫폼이 제공하는 숫자와 실제 사업 성과가 다른 층위에 있다는 것은 플랫폼이 스스로 성과를 채점하는 구조에서 이미 다룬 문제다. 최근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하루치 데이터가 통째로 빠진 사건처럼, 계측은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는 전제로 리포트를 설계하는 것이 안전하다.
변경은 2027년 2월 17일이다. 애드센스 디스플레이 광고에는 큰 변화이지만 준비할 시간은 몇 달 남아 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현재 기준의 노출 수치를 별도로 기록해 두고, 전환 시점 전후를 비교할 수 있게 만들어 두는 것이다.
광고가 이용자 기기에 성공적으로 로드되어 렌더링을 시작한 시점에만 노출로 세는 방식입니다. 기존에는 다운로드가 시작될 때 집계했습니다.
2027년 2월 17일부터입니다. 애드 매니저와 애드센스는 이미 네이티브·앱·비디오 인벤토리에 BTR을 적용하고 있어, 디스플레이까지 통일하는 변경입니다.
노출 수가 줄고 수익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성과 하락이 아니라 계측 기준 변경으로, 렌더링되지 않은 노출이 집계에서 빠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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