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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답변에 쓰인 콘텐츠에 돈을 준다 — 서치 콘솔 ‘AI 기여’ 파일럿 확인

구글, AI 답변에 쓰인 콘텐츠에 돈을 준다 — 서치 콘솔 ‘AI 기여’ 파일럿 확인

서치 콘솔에 생긴 ‘AI 기여’

구글이 AI 모드, AI 오버뷰, 제미나이 같은 AI 기능에 콘텐츠가 쓰인 퍼블리셔에게 돈을 주는 파일럿을 진행 중이다. 이름은 ‘AI 기여(AI contribution)’로, 일부 퍼블리셔에게만 제공되는 서치 콘솔 기능이다. 디지데이는 구글이 “가치 기반 AI 라이선스 방식을 조용히 확대해 왔다”고 보도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콘텐츠가 AI 생성 답변에 ‘상당히’ 기여할 때 퍼블리셔에게 비용을 지급하는 구조다. 구글 AI 기여 보상의 등장이다.

일부 퍼블리셔가 보는 서치 콘솔 가입 화면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AI 기여 파일럿으로 수익을 시작하세요. 참여 제품의 AI 생성 응답에 콘텐츠가 상당히 기여하면 수익이 쌓입니다.” 서치엔진랜드의 배리 슈워츠는 4월에 이 리포트를 처음 발견했지만 당시에는 보상 프로그램인 줄 몰랐고, 구글도 답하지 않았다.

구글의 확인

이번에는 구글이 확인했다. 디지데이에 따르면 구글은 이것이 이미 제공하는 트래픽과 도구에 더해, 고품질 콘텐츠를 어떻게 보상하는 게 가장 좋을지 시험하는 초기 학습용 파일럿이라고 밝혔다. 최소 수십 곳의 퍼블리셔가 제안을 받았고, 대형보다 중소 퍼블리셔에게 더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받아들여지며, 대상도 뉴스 매체를 넘어 넓어졌다. 정확한 참여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왜 중요한가

퍼블리셔들은 오랫동안 구글이 AI 기능에 자신들의 콘텐츠를 쓰는 대가를 요구해 왔다. 프랑스 신문 300곳이 AI 오버뷰를 두고 신고한 일도 그 연장선이다. 이번 파일럿은 클릭 대신 ‘답변 기여’를 가치의 단위로 삼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아직은 시험 단계다. 더 넓게 확대될지, 보상이 충분할지, ‘상당한 기여’를 어떻게 판단하는지는 알 수 없다.

브랜드와 콘텐츠 운영자가 볼 점

트래픽 외의 측정 단위

AI 답변에서 링크 클릭은 크게 줄어든다. 뉴스 사이트 방문 중 AI 리퍼러가 1.1%에 그친다는 분석처럼 트래픽만으로는 AI 시대 콘텐츠의 가치를 재기 어렵다. 구글이 ‘기여’를 재기 시작했다는 것은 콘텐츠 성과를 보는 새 지표가 생길 수 있다는 뜻이다.

서치 콘솔을 확인하자

자체 미디어나 대형 콘텐츠 허브를 운영하는 브랜드라면 서치 콘솔에 관련 안내가 나타나는지 확인해 볼 만하다. 원본 조사, 데이터, 전문성처럼 AI 답변의 재료가 되는 콘텐츠일수록 이런 보상 구조에서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요약만 한 콘텐츠는 기여로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구글 ‘AI 기여’ 파일럿은 무엇인가요?

콘텐츠가 AI 모드, AI 오버뷰, 제미나이의 AI 생성 답변에 상당히 기여할 때 퍼블리셔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서치 콘솔 기반 시범 프로그램입니다. 일부 퍼블리셔에게만 제공됩니다.

구글이 이 프로그램을 공식 확인했나요?

네. 구글은 트래픽과 도구에 더해 고품질 콘텐츠를 보상하는 방법을 시험하는 초기 학습용 파일럿이라고 디지데이에 확인했습니다.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최소 수십 곳의 퍼블리셔가 제안을 받았고, 중소 퍼블리셔 중심이며 뉴스 매체 이외로도 확대됐습니다. 정확한 규모와 선정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원문 출처: Search Engine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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