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붙는 사업계획서와 떨어지는 사업계획서의 차이 — 15년 실무자가 정리한 평가자 판단 흐름 5가지
내용을 다 담았는데 왜 사업계획서가 떨어질까요. 문제→근거→매출 논리→차트→반대 질문까지, 평가자가 판단할 수 있게 사업계획서를 구성하는 5가지 원칙을 정리했습니다.

AI가 마케팅 조직의 신입 직무를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가트너가 마케팅 리더 1,303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8%가 AI 때문에 이미 일부 직무를 없앴다고 답했습니다. 가트너는 2030년이면 성과가 좋은 마케팅 팀 대부분이 전통적인 신입 직무를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결론은 ‘신입을 뽑지 말라’가 아니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시니어 마케팅 리더 1,3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없앤 곳보다 다시 설계한 곳이 더 많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일이 사라진다기보다 일의 모양이 바뀌고 있다는 뜻입니다.
가트너는 AI로 얻는 효율을 신입 채용을 끊는 핑계로 쓰면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래 직급이 비면 미래의 마케팅 리더를 키울 통로도 끊기기 때문입니다. 가트너 마케팅 부문 크리스티나 라로카-세론 VP 애널리스트는 “CMO는 주니어 마케터가 더 이른 시기에 가치 높은 업무를 경험하게 해서, 미래 리더에게 필요한 판단력, 전략적 사고, AI를 다루는 역량을 키워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단순 업무가 자동화될수록 신입에게는 다음과 같은 일을 맡기라고 가트너는 권합니다.
채용 평가는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 그중에서도 비판적 사고와 개인의 판단력을 중심으로 봐야 합니다. 온보딩 단계부터 가치 높은 업무에 배치하고, 코칭과 멘토링으로 성장 속도를 높이라는 것이 가트너의 조언입니다.
AI를 빨리 익히라고 독려하던 경영진 사이에서도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BCG의 별도 조사에서 경영진의 60% 이상이 3~5년 안에 사람의 역량이 약해지는 것이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마케팅 예산은 AI 전환 압박 속에서도 크게 늘지 않아, 인력 구조를 다시 짜야 하는 부담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마케팅 팀을 꾸리는 입장이라면 ‘AI가 대신할 수 있는 업무 목록’보다 ‘사람이 판단해야 하는 업무 목록’을 먼저 만드는 편이 낫습니다. 신입에게 AI 산출물 검수와 성과 해석을 맡기고, 선배가 그 판단을 같이 검토하는 구조를 만들면 효율과 육성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소규모 인원으로 큰 예산을 굴리는 사례는 리퀴드 데스는 왜 AI 네이티브 마케팅 조직을 만드나 — 큰 광고 예산을 사내 2명이 굴리는 구조에서, AI와 사람의 역할 분담은 AI 광고 소재 제작, 14년 차 디자이너는 이렇게 나눈다 — AI는 소스를 만들고, 사람은 완성한다에서 더 볼 수 있습니다.
가트너가 마케팅 리더 1,303명을 조사한 결과 18%가 AI 때문에 일부 직무를 없앴고, 16%는 새 직무를 만들었으며, 약 3분의 1은 기존 직무를 재설계했습니다.
AI 효율을 신입 채용 중단의 핑계로 삼지 말고, 신입이 더 일찍 가치 높은 업무를 경험하도록 해 판단력과 전략적 사고, AI 활용 역량을 키우라고 권합니다.
AI 결과물 평가, 인사이트 도출, 제안을 구체적인 성과와 연결하는 일처럼 판단이 필요한 업무를 맡기라는 것이 가트너의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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