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가 크리에이터를 고를 때 팔로워 수는 8위였다 — 그런데 보수는 팔로워가 정한다
CreatorIQ 5,095명 조사에서 크리에이터 선정 기준 1위는 적합도, 팔로워 수는 최하위 8위였다. 그런데 실제 보수를 가장 잘 설명하는 지표는 여전히 팔로워 수다.

글로벌 광고지주사 퍼블리시스(Publicis)가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성장 전망을 끌어올렸다. 2분기 유기적 순매출은 4.8% 성장한 38억 유로(약 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연간 유기적 성장 전망을 기존 4~5%에서 4.5~5%로 상향 조정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5.5%, 유럽이 5.0% 성장하며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힘을 냈다. 특히 AI 기반 서비스가 유기적 기준 6.5% 성장하며 전사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은 이슈는 22억 달러 규모의 라이브램프(LiveRamp) 인수 건이었다. 데이터 연결·식별 기술을 보유한 라이브램프는 업계에서 '중립적' 사업자로 평가받아 왔는데, 특정 광고지주사가 이를 소유하게 되면서 중립성 훼손 우려가 제기됐다. 실제로 경쟁사 WPP는 인수 완료 이후 라이브램프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에 대해 아서 사두(Arthur Sadoun) 퍼블리시스 CEO는 "우리 고객 입장에서 이것은 비이슈(non-event)다. 라이브램프 기술은 설계상 중립적"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퍼블리시스는 라이브램프를 보다 정교한 AI 에이전트 개발과 데이터 마케팅 부문 엡실론(Epsilon), 컨설팅 부문 사피언트(Sapient) 강화의 핵심 자산으로 보고 있다. 인수는 연말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다만 전환 컨설팅을 담당하는 사피언트는 과제로 남았다. 퍼블리시스 전체 매출의 약 13%를 차지하는 사피언트는 2분기 중저 한 자릿수(mid-single digits) 감소를 기록했는데, 고객사들이 기술 투자에 신중해진 영향이다. 사두 CEO는 "고객들이 기술에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틀렸다. 결국 투자하게 될 것이다. 언제냐고? 그건 나도 모른다"며 회복을 자신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결국 '데이터 중립성'과 'AI'라는 두 축이다. 라이브램프처럼 여러 진영을 잇는 중립 인프라가 특정 지주사에 편입될 때, 광고주와 파트너사는 데이터가 어느 한 쪽에 유리하게 흐르지 않을지 실질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퍼블리시스가 "설계상 중립적"이라고 강조하고 경쟁사 WPP가 사용 중단으로 맞대응한 대비는, 애드테크 파트너를 선택할 때 소유 구조와 데이터 거버넌스를 계약 조건 수준에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동시에 AI 서비스가 6.5% 성장으로 전체를 끌어올린 반면 전통적 전환 컨설팅(사피언트)이 뒷걸음친 대목은, 마케팅·기술 예산의 무게중심이 빠르게 AI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무자라면 데이터 정비와 식별 기반을 AI 활용의 전제 조건으로 재정의하고, 단기 비용 절감보다 중장기 기술 투자 시점을 어떻게 잡을지 미리 그림을 그려둘 필요가 있다.
라이브램프는 업계에서 중립적 데이터 연결 사업자로 평가받아 왔는데, 22억 달러 규모로 특정 광고지주사에 편입되면서 중립성 훼손 우려가 제기됐고, 경쟁사 WPP는 인수 완료 후 사용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아서 사두 CEO는 "고객 입장에서 이것은 비이슈이며, 라이브램프 기술은 설계상 중립적"이라고 일축하며, 인수를 AI 에이전트 개발과 엡실론·사피언트 강화의 핵심 자산으로 봤습니다.
유기적 순매출이 4.8% 성장한 38억 유로를 기록했고, 미국 5.5%·유럽 5.0% 성장에 힘입어 연간 유기적 성장 전망을 4~5%에서 4.5~5%로 상향했습니다.
전체 매출의 약 13%를 차지하는 사피언트는 고객사의 기술 투자 신중세로 2분기 중저 한 자릿수 감소를 기록해, AI 서비스가 6.5% 성장한 것과 대비되는 과제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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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IQ 5,095명 조사에서 크리에이터 선정 기준 1위는 적합도, 팔로워 수는 최하위 8위였다. 그런데 실제 보수를 가장 잘 설명하는 지표는 여전히 팔로워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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