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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케팅

틱톡이 크리에이터 뉴스레터를 열었다 — 라이브 커머스 격차를 메우려는 포석

틱톡이 크리에이터 뉴스레터를 열었다 — 라이브 커머스 격차를 메우려는 포석

틱톡이 서브스택 기반 뉴스레터를 시작했다. 이름은 '더 크리에이터 컷(The Creator Cut)'. 크리에이터의 이야기와 인사이트를 통해 콘텐츠 임팩트를 극대화하도록 돕겠다는 취지이며, 초점은 틱톡 라이브를 통한 오디언스 연결에 맞춰져 있다.

크리에이터가 직접 쓰는 뉴스레터

틱톡의 설명은 이렇다. "라이브는 실시간으로 일어난다. 되감기도, 두 번째 테이크도,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 알 방법도 없다. 그게 마법의 일부다. 하지만 그건 곧 언제 들어가야 하는지, 누구를 봐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크리에이터스 컷: 틱톡의 서브스택'을 시작한다. 모든 라이브를 값지게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쓴다."

플랫폼은 이 뉴스레터가 크리에이터들이 틱톡 존재감을 극대화하고 라이브 오디언스와 연결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와 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규모도 함께 제시했다. 틱톡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에서 2억 5,00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틱톡에서 라이브를 진행했고, 1억 5,000만 명 이상이 재능과 진정성 있는 표현으로 보상을 받았다.

숏폼 플랫폼이 라이브에 집착하는 이유

틱톡은 숏폼 영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라이브스트리밍은 플랫폼이 더 몰입도 높고 습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려는 과정에서 큰 초점이 돼 왔다. 여기에는 쇼핑이 포함된다.

숫자를 보면 동기가 분명해진다. 중국에서 현지 버전인 더우인은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쇼핑 행동을 유도하는 데 큰 성공을 거뒀고, 틱톡은 이를 재현하려 해왔지만 성과는 들쭉날쭉했다.

  • 더우인: 2024년 GMV 약 5,000억 달러로 중국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Digital in Asia)
  • 틱톡: 2025년 GMV 640억 달러(Content Grip 보도). 매출 대부분은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했고 미국 이용자 기여분은 약 151억 달러로 추정

격차가 이 정도라면 틱톡이 이를 중대한 기회로 보는 것도 자연스럽다. 다만 잠재력을 실현하려면 라이브를 시청하는 사람이 더 많아져야 한다. 이번 뉴스레터가 라이브스트리밍을 '오디언스 연결 도구'로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유가 여기 있다.

실무자에게: 이건 광고 상품이 아니라 수요 만들기다

마케터 입장에서 이 뉴스레터는 두 가지로 읽힌다.

첫째, 정보원으로서의 가치. 인플루언서들이 이 앱을 어떻게 활용해 인게이지먼트를 끌어내고 제품을 밀어 올리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통로가 될 수 있다. 플랫폼이 직접 큐레이션하는 라이브 활용 사례이므로, 알고리즘이 무엇을 밀어주는지에 대한 간접 신호로도 읽힌다.

둘째, 플랫폼 로드맵의 신호. 틱톡이 지금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건 라이브 공급이 아니라 라이브 수요다. 2억 5,000만 명이 라이브를 켰다는 숫자는 공급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시청 습관이 형성되지 않으면 커머스 GMV로 이어지지 않는다. 뉴스레터를 크리에이터 교육이 아니라 시청 유도 장치로 보면 목적이 선명해진다.

한국 시장 관점에서도 함의가 있다. 국내에서도 라이브 커머스는 플랫폼마다 존재하지만 시청 습관은 아직 특정 시간대·특정 카테고리에 몰려 있다. 틱톡이 택한 접근은 커머스 기능을 더 붙이는 게 아니라 '누구를, 언제 봐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콘텐츠를 만드는 쪽이다. 라이브 진입 장벽이 기능이 아니라 편성 정보에 있다는 진단인 셈이다.

라이브 관련 기능 업데이트 흐름은 틱톡 라이브가 AI 소개말을 만들어 준다에서, 숏폼 포맷이 광고 수요를 끌어들이는 양상은 마이크로드라마 앱 다운로드가 1년 만에 95.5% 늘었다에서 다뤘다.

라이브 커머스를 검토 중인 브랜드라면, 이 뉴스레터를 구독해 인플루언서들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인게이지먼트와 판매를 만드는지 관찰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리서치다.

자주 묻는 질문

틱톡의 새 뉴스레터 이름은 무엇인가요?

'더 크리에이터 컷(The Creator Cut)'입니다. 서브스택 기반이며, 틱톡 라이브로 오디언스와 연결하는 방법을 크리에이터가 직접 씁니다.

틱톡 라이브 이용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틱톡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2억 5,00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라이브를 진행했고, 1억 5,000만 명 이상이 보상을 받았습니다.

틱톡과 더우인의 라이브 커머스 격차는 얼마나 되나요?

더우인은 2024년 약 5,000억 달러 GMV로 중국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고, 틱톡은 2025년 640억 달러로 보도됐습니다. 미국 기여분은 약 151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마케터가 이 뉴스레터를 봐야 하는 이유는?

인플루언서가 라이브로 인게이지먼트와 판매를 만드는 실제 방식을 플랫폼이 직접 큐레이션해 보여주므로, 라이브 커머스를 검토하는 브랜드에게는 저비용 리서치 채널이 됩니다.

원문 출처: Social Medi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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