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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전략

클로락스 마케팅, 캠페인 대신 상시 관련성 체계로

클로락스 마케팅, 캠페인 대신 상시 관련성 체계로

클로락스 마케팅의 변화는 1년짜리 대형 캠페인을 버리고, 소비자 신호를 보고 바로 고치는 '상시 관련성 체계'로 옮겨 간 것이다. 에릭 슈워츠 CMO는 2026년 10월 22일 미국광고주협회(ANA) 행사에서 사람·AI·파트너가 함께 도는 이 체계로 파인솔, 브리타, 히든밸리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클로락스는 왜 캠페인 방식을 바꿨나?

슈워츠는 계획하고 내보내고 측정한 뒤 반복하는 방식이 더는 맞지 않는다고 봤다. 온라인 문화가 빠르게 바뀌고 AI가 그 속도를 더 끌어올리는데, 브리프를 다듬고 결재자 열 명을 맞추는 데 몇 달을 쓰면 기회가 지나간다는 것이다(Marketing Dive, 2026년 10월 26일 기준).

새 체계는 세 축으로 돈다.

축역할
사람신호를 빨리 잡아 실행으로 바꾸는 마케터(사내 표현 '브랜드 라이언')
AI 자동화작은 실험을 빠르게 여러 번 돌리게 해 주는 도구
파트너크리에이티브·미디어·기술·측정 대행사가 기회를 키움

브랜드별로 어떤 숫자가 나왔나?

  • 파인솔: 소셜에서 거의 꺼져 있던 브랜드가 'OMG Da Pine'이라는 소셜 전용 세계관을 열었다. 월 150건 이상 오가닉 게시물, 80개 이상 집단 대상 테스트, 평균 참여율 13%. 틱톡샵 한정판 4종은 몇 시간 만에 품절됐다.
  • 브리타: Z세대에게 물 마시기는 '해낼 수 있는 자기 관리'라는 인사이트로 월 100개 이상 소재를 만들었다. 저예산 상어 애니메이션과 노래가 유료 집행 전 1천만 뷰를 냈고, 참여 2,200만 건, 참여율 8.17%, 오가닉 노출 전년 대비 1,742% 증가로 이어졌다.
  • 클로락스 퓨어: 출시 광고도 시장 반응을 AI로 읽어 재촬영 없이 소재를 고쳤다.
  • 히든밸리: 미국 교통보안청이 랜치 소스 기내 반입 규정을 올리자 몇 시간 만에 대응했다. 소셜 콘텐츠 600건 이상, 노출 60억 회, 언론 노출 2,500건으로 점유율 회복에 힘을 보탰다.

실무 시사점: 작은 팀이 옮겨 쓸 세 가지

슈워츠가 제시한 원칙은 캠페인 달력 대신 학습 순환, 신호와 실행 사이의 마찰 제거, 확신이 생기기 전 실행이다. 우리 해석으로 바꾸면 다음 순서가 된다.

  1. 월 단위로 소재 수와 테스트 수를 목표로 잡는다. 브리타처럼 양이 쌓여야 알고리즘 반응이 신호가 된다.
  2. 소셜 대응 승인 단계를 한두 명으로 줄인다. 히든밸리 사례는 몇 시간 안의 대응이 성패를 갈랐다.
  3. 성과는 참여율만이 아니라 마케팅 믹스 분석으로 효율을 같이 본다. 클로락스도 MMM으로 효과를 확인했다.

같은 흐름은 코카콜라는 '브랜드 러브' 대신 무엇을 쟀나와 AB인베브가 노출 대신 '참여 점유율'을 재는 이유에서도 보인다. 대형 광고주일수록 측정 기준부터 바꾸고 있다.

원문: Marketing Dive

자주 묻는 질문

클로락스가 말하는 상시 관련성 체계란 무엇인가?

큰 캠페인을 한 번 내보내는 대신, 소비자 신호를 계속 듣고 작은 실험을 반복해 콘텐츠를 고쳐 나가는 운영 방식이다.

브리타는 어떤 성과를 냈나?

월 100개 이상 소재를 만들어 참여 2,200만 건, 참여율 8.17%, 오가닉 노출 전년 대비 1,742% 증가를 기록했다(2026년 10월 ANA 발표 기준).

작은 브랜드도 따라 할 수 있나?

가능하다. 소재 수와 테스트 수를 월 목표로 두고, 소셜 대응 승인 단계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AI는 어디에 쓰였나?

작은 실험을 빠르게 돌리고, 출시 광고의 시장 반응을 읽어 재촬영 없이 소재를 고치는 데 쓰였다.

원문 출처: Marketing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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