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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케팅

유튜브 TV 화면을 휴대폰으로 조작한다 — 하루 10억 시간 시청의 다음 수순

유튜브 TV 화면을 휴대폰으로 조작한다 — 하루 10억 시간 시청의 다음 수순

유튜브가 커넥티드 TV 시청 경험을 업데이트했다. 시청자가 자기 휴대폰으로 TV 화면에 나오는 유튜브를 조작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유튜브 커넥티드 TV에서 리모컨이라는 병목이 사라진다.

리모컨으로 하기 힘들던 것들

유튜브의 설명은 문제 정의부터 명확하다. "많은 분이 TV가 유튜브를 보기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고 말씀하시지만, 댓글을 입력하거나 설명란을 읽거나 채널을 구독하는 것 같은 기능은 일반 리모컨만으로는 까다롭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TV에서 재생 중인 콘텐츠를 끊지 않고도 참여 기능을 온전히 쓸 수 있게 합니다."

연동된 앱에서는 댓글과 좋아요를 포함한 기능에 동기화된 접근이 가능하다. TV 화면을 보면서 채널 구독도 할 수 있다.

보면서 다른 걸 해도 된다

TV로 시청하는 동안 휴대폰에서 유튜브 앱의 다른 영역을 계속 둘러볼 수 있다. 영상을 검색하거나 쇼츠를 보는 것도 가능하다. 홈 피드에서 바로 TV로 영상을 보낼 수도 있다. "영상 제목 옆 점 세 개 메뉴를 눌러 '다른 기기에서 재생'을 선택하면 된다"는 것이 유튜브의 안내다.

와이파이를 공유하거나 휴대폰을 TV에 수동으로 연결할 필요도 없어졌다. 두 기기에서 동시에 유튜브를 쓰기 위한 준비 단계가 사라진 셈이다.

하루 10억 시간, CTV가 성장축이다

커넥티드 TV 시청은 유튜브의 큰 성장 동력이다. 사람들이 집 TV로 보는 유튜브 콘텐츠가 하루 10억 시간을 넘는다. 이에 맞춰 유튜브는 팟캐스트 시청 옵션, 계정 잠금 제어, 특정 채널의 영상을 연속 재생하는 TV 스타일 채널 등 CTV 업데이트를 꾸준히 내놓고 있다.

스마트 TV에서 AI 검색 도구 접근도 확대해 왔는데, 이 기능은 리모컨에 마이크가 있는 스마트 TV 사용자에게만 열려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신 모델이 아니어도 훨씬 많은 사람이 이런 고급 기능을 쓸 수 있게 된다.

마케터가 준비할 것

큰 화면에서 재생되지만 조작은 손안에서 일어난다는 조합이 만들어진다. 이는 CTV 광고가 오랫동안 안고 있던 문제, 즉 '보긴 보는데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점을 건드린다. 구독·댓글·검색이 리모컨 없이 가능해지면 TV에서 본 영상이 즉시 채널 구독으로 이어질 확률이 올라간다.

소재 관점에서는 큰 화면 기준으로 다시 볼 필요가 있다. 모바일 세로 화면을 전제로 만든 자막 크기나 정보 밀도가 거실 화면에서는 다르게 읽힌다. 인스타그램이 크리에이터를 앞세워 커넥티드 TV 앱을 미는 것이나 유튜브가 홈 화면에 직접 만든 피드를 8개까지 허용한 것과 함께 보면, 거실 화면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는 국면이다.

자주 묻는 질문

휴대폰과 TV를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와이파이 공유나 수동 연결 없이도 두 기기에서 동시에 유튜브를 쓸 수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무엇을 할 수 있나요?

TV 재생을 끊지 않고 댓글 작성, 좋아요, 채널 구독, 설명란 확인이 가능합니다. 영상 검색과 쇼츠 시청도 되고, 홈 피드에서 영상을 TV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마케터에게 이 변화가 왜 중요한가요?

TV 시청 중 구독·댓글 같은 행동이 쉬워지므로, CTV 노출이 채널 구독 같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여지가 커집니다. 다만 소재는 거실 화면 기준으로 자막 크기와 정보 밀도를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원문 출처: Social Medi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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