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즈 AI에는 맹신 대신 가드레일이 필요하다 — 마이크 라이언이 말한 AI Max 실수와 과잉 세분화
AI Max가 광고주가 일부러 피하던 경쟁사 검색까지 넓힌 사례에서 드러나듯 자동화에도 검증이 필요하다. 마이크 라이언이 짚은 AI Max 가드레일과 캠페인 구조 원칙을 정리했다.

구글이 8월 '디맨드 젠 드롭'을 통해 메시징, 여행, AI 크리에이티브 세 방향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유튜브와 구글 지면 전반에서 '발견'을 '고객'으로 바꾸는 캠페인 타입이라는 디맨드 젠의 포지션을 한층 구체화한 발표다. 구글은 2025년 하반기에만 수백 건의 개선을 디맨드 젠에 적용했고, 그 결과 광고주 전환수 또는 전환가치가 평균 30% 늘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메시징 테스트다. 유튜브의 디맨드 젠 광고에서 시청자가 메시징 앱을 통해 브랜드와 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시험 중이다. 영상으로 브랜드를 발견한 고의향 사용자가 웹사이트나 랜딩페이지를 거치지 않고 곧장 상담으로 넘어가는 경로다. 리드젠 광고주 입장에서는 '사이트 방문' 외에 새로운 전환 액션이 하나 생기는 셈이다.
여행 업종 전용 기능도 확장된다. 디맨드 젠 광고가 현지 액티비티, 이벤트, 실시간 오퍼를 노출할 수 있게 되고, 호텔 광고는 구글이 판단한 적합 오디언스에게 맞는 숙소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개인화가 강화된다. 발견형 광고와 '지금 예약할 만한 오퍼'를 잇겠다는 방향이다.
애셋 스튜디오의 멀티모달 영상 제작(Multimodal Video Creation)이 정식 출시(GA)됐다. 스토리보드 구성부터 가로·세로 영상 애셋 제작까지 하나의 워크플로에서 처리할 수 있다. 디맨드 젠 지면에 필요한 다양한 포맷의 영상을 만드는 비용과 시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발표의 방향은 분명하다. 디맨드 젠을 '인지 캠페인'이 아니라 측정 가능한 고객 획득 채널로 밀겠다는 것이다. 메시징 대화는 고의향 사용자의 여정을 줄이고, AI 영상은 소재 제작이라는 스케일 확장의 최대 병목을 푼다. 특히 국내처럼 카카오톡 등 메신저 상담이 구매 여정에 이미 깊게 들어와 있는 시장이라면, 유튜브 광고에서 대화로 직행하는 경로는 테스트 가치가 충분하다.
다만 자동화가 깊어질수록 통제권 설계가 중요해진다. 구글은 최근 퍼포먼스 맥스에 '채널 우선순위' 조절 레버가 생긴다 — 블랙박스에 처음 열리는 직접 통제에서 다뤘듯 자동화 캠페인에 수동 레버를 조금씩 돌려주는 흐름이고,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도 구글 쇼핑 광고 제목을 AI가 바꿔 달고 있다 — 새 '상품 제목 리포트'로 성과까지 비교처럼 AI가 만든 결과물을 검증할 리포트가 함께 붙고 있다. 디맨드 젠의 새 기능도 '켜고 끝'이 아니라, 메시징 응대 체계와 AI 영상의 브랜드 적합성 검수까지 운영 설계에 넣어야 성과로 이어진다.
유튜브, 쇼츠, 디스커버, 지메일 등 구글의 발견형 지면에 노출되는 캠페인 타입입니다. 검색 이전 단계의 사용자에게 브랜드를 발견시키고, 그 관심을 리드나 구매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직 테스트 단계입니다. 유튜브의 디맨드 젠 광고에서 메시징 앱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방식을 구글이 시험 중이며, 정식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애셋 스튜디오의 멀티모달 영상 제작 기능이 정식 출시되어, 스토리보드부터 가로·세로 영상 애셋 제작까지 한 워크플로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 2025년 하반기 디맨드 젠에 적용한 수백 건의 개선이 광고주 평균 기준 전환수 또는 전환가치를 30% 늘렸다고 밝힌 자체 발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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