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붙는 사업계획서와 떨어지는 사업계획서의 차이 — 15년 실무자가 정리한 평가자 판단 흐름 5가지
내용을 다 담았는데 왜 사업계획서가 떨어질까요. 문제→근거→매출 논리→차트→반대 질문까지, 평가자가 판단할 수 있게 사업계획서를 구성하는 5가지 원칙을 정리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에서 구글이 4,702만 2,854명을 기록해 네이버의 4,684만 5,017명을 처음으로 앞섰다. 업계는 제미나이 등 AI 기능 강화와 검색 AI 요약 도입을 원인으로 본다. 헤드라인만 보면 국내 검색 시장의 주도권이 넘어간 것처럼 읽힌다. 지표를 하나 더 보면 해석이 달라진다.
MAU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앱을 연 사람 수다. 안드로이드 기기에 기본 탑재된 앱이라면 이 숫자는 태생적으로 커진다. 반면 DAU와 체류 시간은 실제로 그 안에서 시간을 쓰는지를 보여준다. 총사용시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5~6배 격차다.
네이버는 검색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뉴스, 쇼핑, 블로그, 카페, 지도, 페이가 한 앱 안에서 연결된다. 검색을 시작점으로 다른 서비스에 머무는 구조라 체류가 길어진다. 구글은 질문에 답하고 사용자를 밖으로 내보내는 데 최적화돼 있고, AI 요약은 그 체류를 더 짧게 만든다. 6분과 21분의 차이는 품질 격차가 아니라 설계 차이에 가깝다.
도달 관점에서 보면 구글의 MAU 증가는 실제 변화다. 특히 AI 요약과 제미나이가 유입 동기가 됐다면, 정보 탐색의 첫 접점이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어야 한다. 쇼핑 영역에서 탐색의 출발점이 AI로 옮겨가는 흐름은 쇼핑의 첫 관문이 AI로 옮겨갔다에서 다룬 바 있다.
지표 하나로 예산을 옮기지 않는 것이 요점이다.
네이버 광고 상품의 도달 측정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는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에 도달 보고서가 생겼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건은 구글이 늘어난 MAU를 체류로 전환할 수 있느냐다. AI 요약은 유입 동기는 되지만 체류를 늘리는 기능은 아니다. 반대로 네이버는 긴 체류를 AI 시대에도 지킬 수 있느냐를 시험받는다. 다음 분기 지표에서 볼 것은 MAU 순위가 아니라 DAU와 총사용시간의 방향이다.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도달 범위를 볼 때는 MAU, 실제 사용 습관과 체류를 볼 때는 DAU와 총사용시간이 적합합니다. 매체 예산 배분은 두 지표를 함께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업계에서는 제미나이 등 AI 기능 강화와 검색 AI 요약 도입을 주요 요인으로 봅니다. 다만 기본 탑재 앱이라는 구조적 요인도 MAU 수치에 함께 반영됩니다.
검색 이후 뉴스·쇼핑·블로그·카페·지도로 이어지는 복합 서비스 구조 때문입니다. 검색이 종료 지점이 아니라 시작 지점으로 작동합니다.
단일 지표 변화만으로 옮길 근거는 부족합니다. 캠페인 목표가 인지·도달이면 구글 비중 확대를 검토하고, 콘텐츠 소비와 전환 앞단이 중요하면 네이버 체류를 유지하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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