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가 AI 초상권 클레임 절차를 손봤다 — '저작권' 메뉴가 '클레임'이 된다
유튜브가 AI 초상 클레임 알림과 이의제기 절차를 개편했다. 저작권 메뉴는 '클레임'으로 통합되고, 크리에이터는 4가지 사유로 반박할 수 있다.

X가 iOS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영상 업로드 시 텍스트 오버레이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을 공개했다. X 엔지니어 알레그라 자키아가 시연한 이 기능은 클립 위에 텍스트와 이모지를 배치하는 단순한 형태다.
기능만 보면 별것 없다. 다른 소셜 앱에서는 수년간 기본으로 제공돼온 편집 기능이다. 다만 X 기준으로는 의미가 있다. 이 앱의 영상 제작·편집 도구가 그만큼 뒤처져 있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X는 지난해 7월 그린스크린 녹화를 포함한 영상 편집기 개편을 내놨고, 이번 오버레이가 그 연장선이다.
2024년 당시 CEO였던 린다 야카리노는 X를 "비디오 우선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반복해서 말했다. 실제로 X의 인스트림 영상 소비는 크게 늘었다.
문제는 인과관계다. 영상 소비 증가는 X가 무언가를 잘해서 생긴 결과라기보다, 소셜 전반에서 영상 콘텐츠 생산과 소비가 늘어난 흐름의 일부에 가깝다. X 알고리즘이 체류 시간을 늘리려 영상 게시물을 증폭해온 영향도 있다.
X가 2025년 5월 발표한 오리지널 영상 프로그램(클로이 카다시안, 터커 칼슨 등 셀럽 주도 프로젝트)은 대부분 별다른 반응 없이 조용히 사라졌다. 플랫폼이 직접 만든 영상 수요는 크지 않았다는 얘기다.
텍스트 오버레이가 생겼다고 X 안에서 영상을 만들 이유는 아직 없다. 자막·오버레이·컷 편집은 외부에서 처리하고 완성본을 올리는 방식이 여전히 안전하다. 플랫폼 내장 도구는 기능 격차가 크고 변경도 잦다.
오버레이 기능이 붙었다는 건 X도 무음 재생 환경을 인정했다는 신호다. 피드에서 자동재생되는 영상은 소리 없이 소비된다. 핵심 메시지는 첫 3초 안에 화면 텍스트로 보여야 한다.
X는 영상 게시물을 알고리즘 차원에서 밀어주고 있다. 다만 도달 제한 로직도 함께 작동한다. 자신의 게시물이 제한 상태인지 직접 확인하는 방법은 X가 도달 제한 코드를 공개했다 — 내 글이 제한됐는지 직접 확인하는 도구에 정리돼 있다.
현재 iOS 앱의 영상 업로드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클립 위에 텍스트와 이모지를 올리는 방식이며, 안드로이드나 웹 지원 여부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권장하지 않는다. 다른 소셜 앱 대비 기능 격차가 크고 업데이트가 잦다. 자막, 오버레이, 컷 편집은 외부 도구에서 마무리하고 완성본을 업로드하는 편이 결과물 품질과 일관성 면에서 안정적이다.
직접적인 인과로 보기 어렵다. 소셜 전반에서 영상 생산·소비가 늘어난 흐름과 X 알고리즘이 체류 시간을 위해 영상 게시물을 증폭한 영향이 크다. X가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영상 프로그램은 대부분 반응을 얻지 못하고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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