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붙는 사업계획서와 떨어지는 사업계획서의 차이 — 15년 실무자가 정리한 평가자 판단 흐름 5가지
내용을 다 담았는데 왜 사업계획서가 떨어질까요. 문제→근거→매출 논리→차트→반대 질문까지, 평가자가 판단할 수 있게 사업계획서를 구성하는 5가지 원칙을 정리했습니다.

생성형 AI 덕분에 광고와 콘텐츠는 더 빨리, 더 많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질감이 남은 AI 이미지와 영상, 사람이 쓴 것 같지 않은 글, 공장에서 찍어낸 듯 비슷한 광고를 매일 본다. 플랜브로의 박상훈 대표는 생산성을 위한 선택이 결과적으로 고객의 짜증과 매출 감소를 부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마케팅은 다름을 추구할 때 성과가 난다. 모두가 AI 전환에 몰두하는 지금, 사람으로서 다가가는 마케팅 아이디어가 오히려 차별점이 된다.
AI 에이전트로 업무 자동화를 돕는 스타트업 검루프는 정작 자사 마케팅에서 AI 에이전트라면 하지 않을 선택을 했다. 마케팅 예산으로 거리 뮤지션을 고용해 자사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 입간판 앞에서 공연하게 한 것이다. 입간판에는 ‘업무 자동화’나 ‘생산성’ 대신 자동화로 사람이 얻는 ‘자유로움’이라는 메시지만 담았다. 이 장면을 기록한 영상은 링크드인에서 좋아요 2,300개, 댓글 200개 넘게 받았다.
ROI를 정확히 잴 수 없는 활동에 큰돈을 쓰기는 어렵다. 저자는 마케팅 예산의 약 20~30%를 판매 목적을 내려놓은 관계 만들기에 할애해 보라고 제안한다. 기획 질문은 이렇다. 이 예산으로 잠재 고객이 잠시 웃을 수 있을까, 도움을 받았다고 느낄까, 주변에 우리 이야기를 할까, 우리를 좋은 기업 이전에 좋은 사람들로 기억할까.
실행 단계에서는 기관 협의나 법률·행정 절차를 검토해야 할 수 있다. 우리 고객과 제품,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맞게 요소를 바꿔 쓰면 된다.
AI가 고도화될수록 사람에게 남는 것은 의도와 선택이다. 당장 매출로 이어지지 않아도 따뜻함과 즐거움을 먼저 전하겠다는 의도, 모두가 가는 패턴의 반대로 가겠다는 선택이다. 플랫폼들도 AI 슬롭에 대한 항체를 키우고 있고, 사람 목소리 하나로 유튜브 광고 전환이 12% 달라졌다는 구글 가이드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4분기 계획을 짜고 있다면 자동화와 퍼포먼스 항목 옆에 ‘팔지 않는 마케팅’ 한 줄을 넣어 보자. 성과는 브랜드 검색량, 자발적 언급과 공유, 현장 참여 수처럼 관계의 흔적으로 따로 측정하면 예산을 지키기 쉽다.
판매 목적을 잠시 내려놓고 잠재 고객에게 도움이나 즐거움을 먼저 주어 브랜드를 좋은 사람들로 기억하게 만드는 활동입니다. 무료 픽업, 우산 나눔, 무료 상담 등이 예입니다.
원문은 마케팅 예산의 약 20~30%를 사람 대 사람의 관계를 만드는 데 할애해 보라고 제안합니다. 업종과 상황에 맞게 조정하면 됩니다.
매출 대신 브랜드 검색량, 자발적 언급과 공유, 현장 참여 수처럼 관계의 흔적을 별도 지표로 두고 추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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