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가 AI 초상권 클레임 절차를 손봤다 — '저작권' 메뉴가 '클레임'이 된다
유튜브가 AI 초상 클레임 알림과 이의제기 절차를 개편했다. 저작권 메뉴는 '클레임'으로 통합되고, 크리에이터는 4가지 사유로 반박할 수 있다.

여러 나라가 아동·청소년의 소셜미디어 노출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가장 큰 실험대였던 호주의 16세 미만 SNS 금지는 시행 6개월이 지났고, 결과는 규제 지지자들이 기대한 방향이 아니었다.
호주 eSafety 위원회의 최신 현황 보고서 요지는 세 가지다.
세 번째가 핵심이다. 규제의 목적 자체가 달성됐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는 뜻이다. 오히려 청소년을 휴대폰에서 떼어내 현실 세계로 보내는 대신, 더 안전하지 않은 인터넷 영역으로 밀어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 흐름의 출발점은 2021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다. 메타 내부 문서 유출을 근거로, 회사의 자체 연구가 인스타그램이 10대 여자 청소년에게 해롭다는 결과를 확인했음에도 메타가 이용 시간과 수익을 우선해 이를 무시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보도는 미국에서 대규모 조사로 이어졌고, 2024년 마크 저커버그가 상원 온라인 아동 안전 청문회에 출석했다. 청문회에서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유해한 경험을 겪은 청소년의 부모들에게 사과했다.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분석이 더해지며 청소년 정신건강 우려가 증폭됐다.
메타는 자사 앱에 대한 비판 대부분이 과정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것이며, 정신건강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소셜미디어의 영향에 대한 견해가 갈린다고 반박해왔다. 현재 메타는 정신건강 관련 소송에 대응하며 '소셜미디어 중독'은 의학적으로 인정된 질환이 아니므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만약 중독이 진단 가능한 상태로 인정되면 배상 규모가 수십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
규제는 이미 미디어 플랜에 반영되고 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영국의 청소년 금지가 시행될 경우 브랜드들이 디지털 광고비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청소년 SNS 제한 추진은 로이터 보도 기준, 젊은 이용자의 표현의 자유 침해를 쟁점으로 한 중대한 법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규제 시나리오가 미디어 예산에 미치는 영향은 교내 스마트폰 금지가 광고 매출을 흔든다 — 틱톡 12.6억 달러, 스냅 6% 감소 전망에서도 같은 방향의 추정이 나왔다.
뉴멕시코주 브라이언 비드샤이드 지방법원장은 메타에 5억 6,700만 달러 배상을 명령하면서, 주 내에서 이행해야 할 다단계 조치를 함께 제시했다.
전면 차단이 아니라 이용 조건에 파라미터를 거는 접근이다.
메타는 앱스토어가 이용자 연령의 더 나은 판정자라고 주장해왔다. 접근 체인에서 통제력이 더 크고, 플랫폼마다 제각각인 방식에서 오는 불일치를 줄일 수 있다는 논리다.
EU에서 논의되는 방식으로,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SNS 이용자에게 디지털 ID를 요구해 접근 제한을 강화한다.
플랫폼이 실제로 연령 판별을 대규모 집행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메타가 호주에서 미성년 계정 75만 건을 조치했다 — AI 연령 판별의 첫 대규모 적용에 정리돼 있다.
eSafety 위원회 현황 보고서 기준으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청소년이 우회했고 플랫폼의 제한 조치도 미흡했으며, 청소년 이용자의 웰빙이나 문제적 온라인 이용 행동에서 입증 가능한 변화가 확인되지 않았다.
뉴멕시코 법원이 메타에 명령한 방식처럼 이용 조건에 파라미터를 거는 접근이다. 18세 미만 프로필 기본 비공개, 야간·학기 중 수업시간대 푸시 알림 금지, 좋아요 수 숨김, 월 90시간 이용 상한 등이다. 연령 확인을 앱스토어로 옮기거나 디지털 ID를 도입하는 안도 함께 논의된다.
이마케터 조사에 따르면 영국에서 청소년 금지가 시행될 경우 브랜드들이 디지털 광고비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 여부가 확정되기 전에도 예산 축소가 선반영되는 구조여서, 규제 리스크가 곧 예산 리스크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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