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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케팅

레딧이 게시물을 AI 음성으로 읽어 준다 — '들리는 레딧'을 앱 안으로

레딧이 게시물을 AI 음성으로 읽어 준다 — '들리는 레딧'을 앱 안으로

레딧이 앱 내 대화의 오디오·영상 요약을 통해 참여를 끌어올리는 새로운 방식을 테스트하고 있다.

더 버지(The Verge)가 조명한 화면에 따르면, 레딧의 새 실험은 인공지능을 사용해 요약 클립을 애니메이션화하고 음성을 입히는 새로운 종류의 게시물을 제공한다.

어떻게 작동하나

오디오 부분은 AI 음성 시뮬레이션으로 구동된다. 때때로 강조와 억양이 어색해 다소 거슬릴 수 있다. 다만 의도는 명확하다. 이용자에게 레딧 콘텐츠에 참여할 또 다른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고, 동시에 부상하는 소비 행태에 올라타는 것이다.

레딧은 현재 선별된 영어 게시물을 대상으로 제한 테스트 단계라고 테크크런치에 밝혔다.

왜 지금인가: 영상 사용의 급증

모든 플랫폼처럼 레딧도 최근 영상 사용이 크게 늘었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레딧 CEO 스티브 허프먼(Steve Huffman)은 올해 초 추가한 영상 답글이 플랫폼에 큰 성공이었다며, 앱 내 전체 영상 게시물의 10% 이상이 답글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허프먼은 앞으로의 기회도 짚었다.

"우리가 작업 중인 또 다른 것은 그냥 영상 레딧 경험이다. 이용자가 레딧에서 영상을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게시물을 듣고, 백그라운드로 게시물을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플랫폼 밖에서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을 본다. 인터넷 다른 곳에서 사람들이 레딧 콘텐츠를 읽어 주는 팟캐스트 같은 부상하는 콘텐츠 유형이 있다. 그래서 이 버전의, 말하자면 들리는 레딧, 낭독되는 레딧도 정말 매력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새 포맷은 그 위에 얹힌다. 레딧은 사람들이 플랫폼 밖에서 콘텐츠를 사용하는 방식을 앱 내 참여로 끌어오려 한다.

마케터 관점의 시사점

첫째, 외부에서 이미 벌어지는 소비 방식을 플랫폼이 내재화하는 패턴이다. 유튜브·틱톡에서 레딧 스레드를 낭독하는 채널이 이미 하나의 장르가 됐다. 레딧은 그 수요를 확인하고 자사 앱으로 회수하려 한다. 브랜드 콘텐츠도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우리 콘텐츠가 외부에서 어떤 형태로 재가공되고 있는가.

둘째, 오디오 재소비 가능성을 콘텐츠 설계에 반영한다. 백그라운드 청취가 가능해지면 시각 요소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가 유리해진다. 헤드라인과 첫 문단에서 맥락이 완결되는 글쓰기가 더 중요해진다.

셋째, AI 음성 품질은 아직 신뢰 요인이다. 어색한 억양은 콘텐츠 신뢰도를 깎는다. 브랜드가 자체 AI 음성 콘텐츠를 만들 때도 같은 리스크가 적용된다.

넷째, 레딧의 AI 정책과 함께 봐야 한다. 레딧은 라벨링 대신 반조작 노선을 택해 조작·스팸 콘텐츠에 대한 AI 탐지를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이 스스로 AI 생성 포맷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AI 콘텐츠를 탐지하는 이중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셈이다.

또한 레딧의 AI 검색 인용 비중은 최근 크게 흔들렸다. 레딧의 챗GPT 검색 인용이 나흘 만에 86% 감소했다는 데이터를 감안하면, 레딧을 AI 가시성 전략의 중심에 두는 것은 변동성이 크다.

정리

레딧은 '보는 레딧'에서 '듣는 레딧'으로 소비 형태를 확장하려 한다. 현재는 선별된 영어 게시물 대상 제한 테스트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플랫폼 밖에서 이미 검증된 소비 방식을 안으로 들이는 것.

자주 묻는 질문

레딧의 새 AI 기능은 무엇인가?

앱 내 대화를 AI로 애니메이션화하고 음성을 입힌 요약 클립 형태의 새로운 게시물 유형입니다. 오디오는 AI 음성 시뮬레이션으로 구동됩니다.

누가 쓸 수 있나?

레딧은 테크크런치에 현재 선별된 영어 게시물을 대상으로 제한 테스트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레딧이 이 방향으로 가는 이유는?

영상 사용이 크게 늘었고, 앱 내 전체 영상 게시물의 10% 이상이 답글에서 나옵니다. 또한 플랫폼 밖에서 레딧 콘텐츠를 낭독하는 팟캐스트형 콘텐츠가 이미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습니다.

브랜드가 참고할 점은?

백그라운드 청취가 가능해지면 시각 요소에 의존하지 않는 글 구조가 유리해집니다. 또한 AI 음성의 어색한 억양이 신뢰도를 깎을 수 있다는 점도 자체 콘텐츠 제작 시 고려해야 합니다.

원문 출처: Social Medi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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