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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포트폴리오, AI 시안보다 결정의 근거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AI 시안보다 결정의 근거

디자이너 포트폴리오에서 AI로 만든 화면의 양보다 보여줄 것은 선택의 근거다. 어떤 문제를 풀었고, 여러 대안 중 무엇을 버렸으며, 실제 반응을 보고 어디를 바꿨는지 기록하면 결과물만으로 드러나지 않는 판단 과정을 설명할 수 있다.

AI 시대 포트폴리오는 무엇을 보여줘야 하나?

최종 시안에 이르는 결정과 제약을 함께 보여주는 구성이 필요하다. 모비인사이드가 2026년 10월 28일 소개한 우디의 커리어 디자인 기고는 신입의 학습 경험을 만들던 반복 업무가 AI로 빠르게 처리되는 상황에서,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판단 기록으로 옮기자고 제안한다.

원문 필자는 과거 신입에게 배너 크기 조정, 아이콘 정리, 화면 검수 같은 일을 맡기며 제품과 협업 방식을 익히게 했던 경험을 설명한다. 필자의 관점은 이런 제작 과업이 줄어들수록 결과를 만드는 경험과 결과를 고르는 경험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모든 기업의 채용 변화에 대한 확정적 인과관계로 확대할 근거는 원문에 제시되지 않는다.

원문에는 서비스를 먼저 배포한 뒤 사용자 의견에 따라 수정한 사례, 지도 기능을 넣을지 이용 습관을 근거로 정한 사례가 등장한다. 공통점은 화면의 완성도보다 그 시점에 왜 그 기능을 선택했는지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상 프로젝트라도 실제로 확인한 사실과 스스로 세운 가정을 구분하면 같은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

완성 화면 옆에는 어떤 자료를 놓을까?

문제의 배경, 선택지, 판단 근거와 이후 변화가 연결돼야 한다. 작업량을 보여주는 페이지를 늘리는 대신, 한 결정의 앞뒤를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하는 방식이다.

담을 내용독자가 확인할 질문
요청과 사용 상황누구의 어떤 문제였나
채택하지 않은 대안왜 이 안을 버렸나
제약과 확인 자료일정, 기술, 사용자 근거 중 무엇이 작용했나
배포 뒤 수정실제 반응을 보고 무엇을 바꿨나

자료가 없는 부분을 성과처럼 꾸미면 판단 과정도 평가하기 어려워진다. 사용자 조사를 하지 않았다면 조사한 것처럼 쓰지 않고, 아직 시험하지 않은 기대 효과는 검증할 가설로 표시하는 편이 명확하다.

실무 시사점

마케팅 조직이 제작자나 대행사를 평가할 때도 같은 질문을 쓸 수 있다. 캠페인 시안을 많이 제시했는지에 더해, 브랜드 규정과 고객 행동을 근거로 어느 안을 선택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는 원문의 커리어 조언을 협업 평가에 적용한 해석이며, 특정 포트폴리오 구성이 채용이나 매출을 보장한다는 주장은 아니다.

팀 내부에는 짧은 결정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요청을 받은 배경, 제외한 안, 선택의 근거, 나중에 다시 볼 지표를 작업 중 적어두면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기억에 의존해 이야기를 재구성할 필요가 줄어든다. 업무 범위를 협의할 때는 산출물과 함께 이런 판단 과정도 공유할 수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관련 협업 범위는 베스트파트너 서비스에서 볼 수 있다.

출처: 모비인사이드·우디 기고, 2026년 10월 28일

자주 묻는 질문

AI로 만든 작업은 포트폴리오에서 빼야 하나?

도구 사용 자체보다 본인이 정한 문제와 선택의 근거를 설명하는 것이 이 기고의 핵심이다.

사용자 조사 없이 만든 프로젝트는 어떻게 쓰나?

실제로 확인한 사실과 가정을 구분하고, 확인하지 않은 성과를 만들어 넣지 않는다.

마케팅 제작 협업에도 적용할 수 있나?

시안의 양뿐 아니라 채택·제외 이유와 검토 근거를 확인하는 협업 평가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원문 출처: 모비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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